인사말 & 원훈


인사글



안녕하십니까? 


청운보육원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돌봐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행복의 보금자리 청운보육원은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상도동에 조그마한 양철지붕의 벽돌집으로 시작하여 여러분들의 소중한 손길과 정성으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처음 보육원이 생겨 운영할 당시만 해도 일제시대와 6.25동란을 거치는 암울한 시대적 상황을 겪으며, 농사를 지어 생계를 꾸려나갔었기에 아동들을 학원에 보내거나 피아노를 가르치기에는 어려운 형편이었고, 아픈 아동들이 많아 건강을 챙기기에도 바쁜 시기였습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자신의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은 대가나 이익을 바라지 않고 아동들의 미래를 좀 더 밝게 밝혀주고 싶은 마음으로 도와주신 여러분들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고 싶어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며, 온전한 가정이라는 울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가장 큰 소망일 것입니다.

비록 친부모와 생활하지 못하지만 청운이라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정의 역할을 대신하여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 연고자가 있는 아동들이라면 연고자와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청운보육원은 아동들의 꿈을 키워주는데 주력하며,

더불어 아동들의 개별적인 인권과 특성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 번 청운 모든 가족들의 가정에 행복함이 가득하도록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운보육원장

유 병 욱



원훈


바르게 보고 (正 見) 바르게 생각하고(正 思) 바르게 행동하라(正 行)